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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청두비엔날레 : 물색. 끊임없이 계속되다

2011청두비엔날레 : 물색. 끊임없이 계속되다

9.30 - 10.30 청두 음악공원



2001년 첫 회를 맞은 청두비엔날레는 중국대륙에서 거행하는 중요 비엔날레의 표지로서 중국 국내예술발전의 이념을 강조하며 문화현실과 시대특징에 따라 현대예술의 맥락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01년에는 ‘견본품, 진열대’, 2005년에는 ‘세기와 천당’, 2007년에는 ‘재시동’, 2009년에는 ‘서술중국’ 주제였으며 본 전시에서는 ‘물색. 끊임없이 계속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전 전시에 비해 보다 많은 해외 작가를 초청하여 세계적 현대전원도시인 청두에서 현대예술의 기풍을 전달하길 시도했다. 이전 비엔날레의 기본 구성을 바탕으로 베니스비엔날레, 독일 카셀도큐멘타와 브라질 상파울루비엔날레의 운영방식을 겸비하여 유럽, 미국, 아시아 10여 개의 국가와 지역작가를 초청하였다. 본 비엔날레의 총감독은 뤼펑(청두당대미술관 관장)이 맡았으며 일본작가 무라카미 다카시, 쿠사마 야요이, 나라 요시토모와 중국현대미술의 사대천왕 장샤오강, 팡리쥔, 왕광이, 위에민쥔과 조춘야, 천단칭 등 200여 명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여 회화, 조각, 설치, 영상, 가구디자인, 건축디자인, 의상디자인 등 현대예술영역을 전면적으로 선보인다. 본 전시는 ‘현대예술전’, ‘국제 디자인전’, ‘국제 건축전’ 3개의 주제전과 특별초청전, 행위, 민간예술의 특별공연 역시 이뤄지며 세계 저명한 건축가이자 하버드대 교수인 렘 쿨하스의 강연 역시 진행된다. 전시형식과 내용면에서 이전 비엔날레에 비해 월등히 풍부하며 중국보도에 따르면 총 투자액이 인민비3,530만위안(한화 약 60억)에 달한다고 전한다. 예술전과 디자인전은 음악공원에서 건축전은 청두공업문명박물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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