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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는 백남준

관리자

김달진 미술연구소, 평론가·큐레이터 53명 설문

백남준, 김환기, 이우환, 박수근….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최고 작가다. 김달진미술연구소(소장 김달진)가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미술평론가·큐레이터 53명에게 의뢰한 설문 결과다. 응답자들에게 각 3명씩 추천 받은 뒤 집계했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 백남준이 38명의 추천을 받아 단연 1위에 올랐다. 마침 내년은 백남준 탄생 80주년이다. 우리 추상미술 1세대로 백자의 미감에서 출발, 말년의 점묘 추상화로 파리와 뉴욕에도 그 이름을 알린 김환기는 22명이 추천했다. 백남준에 이어 올해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전관 전시를 연 이우환은 21명이, 국민화가 박수근은 17명이 추천했다.

 이어 이중섭·권진규·박생광·오윤·김수자·박이소·서도호가 각각 세 표씩을 받아 공동 5위에 올랐다. 생존 미술가 중엔 이우환(75)·김수자(54)·서도호(49)가 포함됐다.

 재조명이 필요한 한국 현대 미술가로는 미국서 활동하다 서른한 살로 요절한 차학경(1951∼82), 한국 실험미술의 거두 김구림(75),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박현기(1942∼2000) 등이 꼽혔다.


 ◆최고의 전시=2000년대 미술계 주요 뉴스로는 미술시장의 영향력 확대, 중국 현대미술의 부상, 미술 비평의 침체, 대안공간의 출현과 활성화 등을 꼽았다. ‘작품’에서 ‘시장’으로 방점이 옮겨가는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21세기 초반 10년 동안 열린 전시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가장 기획력이 돋보인 전시를 꼽으라는 설문에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고려불화대전’이 1위로 꼽혔다. 국내외 44개처 소장품을 한데 모아 고려 불화라는 키워드로 우리 미술의 원류를 살핀 취지와 노고를 높이 평가해서다. 이 전시는 올해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서 2005년 열린 한국미술100년 1부 전시, 2002년의 광주비엔날레(총감독 성완경), 현재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화원대전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에는 미술평론가 강선학·고충환·김복영씨, 최은주 국립현대미술관 사업개발팀장, 강승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팀장, 김노암 아트스페이스휴 대표, 김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형숙 서울대 교수, 최열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장, 홍경한 월간 아티클 편집위원 등 53명이 응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12/27/6630660.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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