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ard Objectif_객관적 우연”展 김석원(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유벅, 김푸르다, 퍼즐H(김성호+조창환) 작가의 첫인상은 “객관성”과 “우연”에 의한 의미작용이었다. 앙드레 브르통(Andre Breton)의 소설 <나쟈,Nadja>의 첫 문장에서는 “나는 누구인가(Qui suis-je)?”가 등장한다. 이 물음을 소설이 아닌 현실에서 생각하면, 나...
추연근, 하동 53 x 45cm oil on canvas 1991부산의 1세대 작고작가 추연근 화백의 회고전이다.작가는 서울대 미대를 수학하였고 1951년 종군 화가단 에서 복무 하였으며 1956년 청맥 동인으로 참여 하였고, 1986년부터 1990년 까지 경성대 예술대학장을 역임하였다.추연근은 부산 출신의 1세대 서양화가이다. 부산 서양화단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추연...
박진희 개인전2018. 05. 23 WED - 06.16 SATOpening 2018. 05. 24 THU 5PM-8PM작가 노트 <Durational Instant – 지속적 순간> 우리는 어떤 대상의 모습이나 현상이 변화된 과정을 통해 ‘시간을 본다’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 이는 시간의 흐름 자체를 ‘보는’ 행위가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주체가 자신의 학습된 기억을 바탕으로 그 대상의 변화를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