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과 사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판화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판화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에서의 ‘층’은 판화에서 작가의 화폭이 되는 판(plate)을, ‘사이’는 판 위에 새겨지거나 남겨진 틈, 즉 판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틈새들을 상징하고 있다. 전시는 판화의 가장 중요한 두 요소를 축으로 고유한 특성을 살펴보고, 이것...
고보연, 켜켜한 여성의 시간, 재생천, 재생종이, 솜, 바느질 가변설치, 2017흐르는 것은 멈추기를 거부한다.전북도립미술관은 아시아 미술을 전북에 불러들이고, 전북미술을 아시아로 나가게 하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전북미술가를 아시아권에 파견하고, 아시아권 미술가를 전북에 불러들여서 교류하고 있다. 폭넓고 다채로운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