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위잉(栗玉瑩), 자취(跡), 2018, 견본설색, 52.5×53.5cm종이 위 수묵, 채색, 수채, 그리고 선과 공간을 이용한 설치 작품 등 동양의 미를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쉬빙, 쉬레이, 리샹췬, 우이, 천쿤, 탄쥔, 판원쉰, 쉬화링, 장지엔, 장닝, 까오시, 왕멍샤 등의 다양하고 감각적인 서화 작품이 전시되며 서정적이고 순백의 미를 강조한 작품, 거친 붓의 표...
요한 뉴호프(Johan Nieuhof), 남경자탑(南京瓷塔), 판화, 42×31cm, 1665, 리우양(刘洋) 소장중국 사진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써 500여 점의 사진과 수천 장의 원본 원작을 공개하여 사진이 100년간 중국 역사 발전에 미친 중요성을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필립스(Christopher PHILLIPS)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전시를 4부로 나눠 4명의 기획자...
병든 바쿠스, 1594년경, 유채, 캔버스, 보르게세미술관 소장,ⓒMinistero per i Beni e le attività culturali - Galleria Borghese 전시는 2016년 국립서양미술관 ‘이탈리아 수교 150주년 기념 카라바조전’ 이후 당시에도 선보이지 않았던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을 전시한다. 39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카라바조(Michelangelo da CARAVAGGIO, ...
윌리 로니스, 앤-마리, 1949 1839년 프랑스 루이 다게르에 의해 사진이 발명된 후 인류는 사진을 즐기기 시작했다. 전시는 세계 사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랑스의 사진사 중 으젠 앗제, 로베르 드와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윌리 로니스,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 윌리엄 클라인, 세바스티오 살가도 등 위대한 인물들의 원작을 만날...
Kelly’s Tea House(detail), 2018, Fort Mountain Ranch, California, courtesy of the artist,ⓒMineo Mizuno and Friends시에라 네바다 산맥 인근 목장에서 머물며 목가적인 숲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미즈노 미네오(水野峰夫, 1944- )의 작품에는 쓰러진 나무와 화재 방지를 위해 쳐낸 만자니타 관목 등이 이용된다. 레즈닉전시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서 일본의 ...
셀레스트 부루시에 무주노, 크리나멘v.2, 2013, 폴리염화비닐시트, 펌프, 가열장치, 도자기,ⓒ셀레스트부루시에 무주노, 사진: Rémi Bertrand폴라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현대미술 작가에게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회화, 조각, 동양 도자 등 다양한 컬렉션을 현대 미술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소개한다. 지금까지 모네와 ...
로버트 맥커디, 토니 모리슨, 2006, National Portrait Gallery,Smithsonian Institution; on loan from Ian and Annette Cumming, ⓒ로버트 맥커디 오하이오 로레인에서 태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써온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 1931-2019)을 기리는 전시이다. 『가장 푸른 눈』(1970)으로 데뷔한 이후 독자층의 확장과 국제 문...
전시 전경중국국가박물관과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 연구소, 허난성 문물연구소가 공동 주관하여 허베이 린장 예청 유적(河北臨漳鄴城) 불교 조각상 등 작품 171점을 전시한다.‘예청의 모습’, ‘옥과 돌로 제작된 불교상’, ‘예청 수도의 양식’, ‘부처의 운치와 아름다움’으로 구성되며 조각상의 배경, 조각상 본질의 특색, 지역별 시대적 풍격 등의 관점...
나가야마 야스카, 분화(eruption), 2018, 130.3×194cm, 유화, 캔버스, 작가 소장,촬영: 우에노 노리히로 밤하늘에 빛나는 별의 모습은 태양, 달, 은하수, 구름과 산, 바다 등 지상과 뒤얽힌 풍경이 깊이 관련되어, 예로부터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왔다. 특히 밤하늘에 빛나는 별자리의 모습은 신화와 전설 속 등장 인물의 형상이 투영되어 있고 별의 예술 ...
가호골적(賈湖骨笛), 배리강문화(裴李崗文化), 약 7000-9000년 전,허난성 우양현 가호 유적(河南省舞陽縣賈湖遺址), 허난박물원 소장허난(河南) 지역에서 출토된 음악 관련 문물 172점이 전시된다. 도훈(陶塤, 질나팔), 삼채청금도침(三彩聽琴圖枕) 등 각 시기별 대표 음악 문물과 현재까지 발굴된 문물 중 가장 이르고 가장 잘 보존 된 관악기인 가호골적...
라시드 존슨, 앙투안의 기관, 2016, 사진: 마티아스 푈쯔케, the artist and Hauser&Wirth 제공많은 이에게 친숙한 히에로니무스 보스(Hieronymus BOSCH)의 세폭화 <쾌락의 정원>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번 전시는 현대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정원의 이미지에 접근한다. 전시 기획자는 특히 정원이 현실과 환상, 이상적인 사회와 절망적 사회상, 하모니와 카...
생선과 바다생물을 포함한 다색 모자이크 패널, 기원전 1세기 폼페이,ⓒ나폴리국립고고학박물관고대 로마의 번성한 식문화를 주목하며 폼페이 귀족의 연회장 분위기를 재현한 이 전시에는 주방과 연회장 마루에 사용된 모자이크, 호화스러운 주방가구, 서빙되는 음식을 들고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된 그리스 신 아폴로 동상, 화산폭발로부터 탄화된 음식 등이 전...
무제 2018-02, 유화, 162×227.3cm, 작가 소장(협력: MA2갤러리) 사진: 게이조 기오쿠화가의 시선과 모티브의 경계에 있는 세계에 매료된 이바 야스코(Yasuko IBA, 1967- )는 만져보고 싶은 모티브의 질감과 그것에 얽힌 빛을 표현해 왔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스타일에는 변함이 없지만, 최근에는 그전까지 접근해오던 모티브와의 거리가 조금씩...
GERMANY, Dusseldorf, KGV Stoffeln, Gert Achermann, 2018, ⓒ마틴 파르/Magnum Photos영국인과 자연스레 연결하게 되는 비 오는 날의 풍경 속에서 담아낸 <나쁜 날씨>(1975-82), 영국인의 여름 휴가지 모습의 다양한 특징을 포착한 <마지막 휴가지>(1982-1986) 작업 시리즈, 독일 소시민이 가꾼 작은 정원 안에서 포착한 <소정원사들>(2018) 등 전...
루오얼촌(羅爾純), 신장의 봄(新疆之春), 2006, 캔버스 위 유화, 80×70cm중국미술관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소장품을 정리하여 전시한다. 건국 70년 이래로 창작된 독특한 민족의 기상과 시대적 특색을 가진 소장품 중에서 유화와 수채 작품 위주로 애국주의를 표현한 풍경화를 선발했다. 유화 부분에서는 류하이쑤(劉海粟), 팡쉰친(龐...
방목삼마(放牧三馬), 1932, 99×79.6cm, 이시하시재단아티존미술관 소장서양화가 사카모토 한지로(Hanjirō SAKAMOTO, 1882-1969)는 소, 말, 신변의 정물, 그리고 만년에는 달을 주요 주제로 그려왔다. ‘그리고 싶은 것은 눈앞에 얼마든지 있다’라는 그의 표현처럼 작품에 관한 작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자연을 마주하고 주변의 평범한 모티브를 채택하며, 주제...
츠스린(遲世林), 참회자1호(懺悔者1號), 2019, 나무, 금속, 전기기계, 68×36×81cm중국 작가 24명의 작품을 통해 현재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기계의 관계, 역할, 영향 등을 논하고 인간기계 예술이 무엇인가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 인간과 기계 관계에 있어 다양한 기술적 표현과 상호연동방식의 무한한 도전정신이 잠재된 작품으로 구성된다. 리즈쉰(...
무제, 나무, 유채 아크릴, 돌, 167×110×185cm, 하라미술관 소장, 사진: 이구히로 와타나베, ⓒ2008 가토 이즈미원시적인 인물을 강력하고 신비롭게 묘사한 작가 가토 이즈미(Izumi KATO, 1969- )는 1990년대 중반에 화가로 등단하여 2000년대부터 나무 조각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2007년 베네치아비엔날레에 참여한 이후 비평가들과 유럽, 미국 및 아시아에서 ...
전시 전경생물학에서 오랫동안 저평가되었던 식물은 최근 수십 년 동안 과학적 발견의 대상이 되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감각 능력, 의사소통 기술, 기억력의 향상, 다른 종과의 공생 및 기후의 영향 등 이러한 과학적 연구에 대한 반향으로 예술가, 식물학자, 철학자가 모여 나무와의 연결 고리를 발전시킨 미학적, 과학적 여정을 통해 오늘날 위기에 처한...
육신이미지: 가족이미지, 29.11.+06.12.2017, Courtesy: 미리암 칸,갤러리마이어리거와 갤러리조슬린볼프, 사진: 마르쿠스 뮐하임스위스 출신 작가 미리암 칸(Miriam CAHN, 1949- )은 50년의 작업 세계를 거치는 동안 화가 마를렌 뒤마, 마리아 라즈니히와 더불어 신체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켜온 작가 중 한 명이다. 전시는 인간관계, 가족, 외부 환경의 영향,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