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사라세노, 에어로센, 2015, ⓒ토마스 사라세노 2015스마트 기기에서부터 인공위성까지, 인공지능에서부터 인터넷 문화까지 가까운 미래에 가능한 풍경들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100개 이상의 신기술과 개체들을 한자리에 모아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전시는 기술 영향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4개의 시나리오인 자신, 공공, 행성, 사후...
Why are you Looking, 2018, ⓒ루바이나 히미드, 홀리부시 가든(Hollybush Gardens)2017 터너상 수상 작가 루바이나 히미드(Lubaina HIMID, 1954- )의 동아프리카 여성 복식과 생활에 널리 쓰이는 면직물 ‘캉가(Kanga)’에서 영향받은 회화작품을 전시한다. 패턴, 색, 기호를 조합해 수수께끼나 격언을 표현해 ‘말하는 옷’이라 불리는 캉가의 언어적 특징을 이...
호박, 2018, ⓒ테이트(세라피나 네빌)앤시아 해밀턴(Anthea HAMILTON, 1978- )은 테이트브리튼의 듀빈갤러리를 조각과 퍼포먼스의 공간으로 변형시켰다. 작품 <호박(The Squash)>의 각 요소는 작가가 몇 년 전 즉흥 연극과 1960-70년대 참여예술의 사례를 찾던 중 책에서 발견했던 사진에 대한 관심사에서 진화하였다. 1960년대부터 촬영된 원본 사진은 미국 ...
꿈, 1932, ⓒ피카소/DACS 런던 2018100여 점이 넘는 회화, 조각, 드로잉들과 함께 피카소의 가족사진들을 공개하여 좀처럼 보기 힘든 그의 개인적인 삶을 살짝 엿볼 수 있다. 20세기 영향력 있는 작가들의 삶에 있어 매우 강렬하고도 창조적인 시기였던 1932년, 닷새 만에 제작한 피카소의 연인 마리-테레즈 월터가 등장하는 특별한 그림 3점이 처음으로 공개되었...
작자 미상, 보비 무어, 1962, 브로마이드 프린트, ⓒ런던 국립초상화갤러리잉글랜드 축구팀은 1966년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렸던 서독과의 긴박한 결승전에서 4대 2로 완승하여 월드컵에서의 첫 승리를 거두었다. 줄리메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영국의 캡틴, 보비 무어(Bobby MOORE, 1941-93)는 이후 영국 축구 황금기의 상징적인 포스터 이미지 소년으로 굳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