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솔] 화중지왕(花中之王)-모란 展- 유화로 만나는 부귀영화 모란은 풍성한 잎과 고운 색으로 모든 꽃 가운데 가장 호화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 하여 화왕(花王)이라고 불리며, 부귀, 영화, 왕자의 품격, 행복한 결혼의 의미를 지닌다. 한자로는 목단(牧丹)이라고 표현해 지금도 이 꽃을 모란과 목단으로 혼용해 부르는 경우가 많다. ...
엑스포아트갤러리 강홍구 개인전 ‘무인도’ 6월 5일 개막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프리뷰 전시, 엑스포아트갤러리 강홍구 개인전 ‘무인도’ 개최… 섬을 향한 기억과 몽상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작가 강홍구의 개인전 《무인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
가느다란 철사의 물성은 연약한 듯 부드러우며 동시에 질기고 강한 성질을 드러낸다. 선적인 요소의 복잡한 결합은 인간 군상의 형상을 단순화시킨 강력한 에너지 덩어리이자, 물질 혹은 물성 너머에 존재하는 본질을 향한 강한 의지로 채워진다. 비워진 인간 군상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과 정신의 진동을 시각화하려는 작가의 기본적인 철...
[2025 당진문예의전당 2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시]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 “Viva Frida Kahlo”전시 개최 (재)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원철)이 올해 당진문예의전당 2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비바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 “Viva Frida Kahlo”개막식을 6월 12일 목요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
2025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 <바람은 그대 쪽으로>기획 의도기획 전시 <바람은 그대 쪽으로>는 기형도 시인이 1986년 『시운동』 8집 <언어공학1-시집편>에 발표한 시 '바람은 그대 쪽으로'를 모티브로 한다. 1980년대를 살아가는 20대 청년 기형도는 길위에서 시를 쓰고 거리를 헤매인다. 이 거리에서 시인은 말할 수 없는 것들을 말할 수 있는...
장두건 소장품전 《투계: 끝없는 완성》전시기간 2025-05-27 ~ 2025-09-14전시장소 초헌 장두건관전시작품 회화 2점, 아카이브 자료 15점참여작가 장두건관람시간 10시 ~ 19시 * 매주 월요일 휴관(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개관)관람료 무료초헌 장두건(1918~2015)은 한국 구상미술을 대표한다. 한국 화단에서 구상과 비구상의 구분이 본격화된 것은 196...
2025 스틸아트작가조망전 최옥영 《물성, 감각하는 철》전시기간 2025-05-27 ~ 2025-09-14전시장소 포항시립미술관 1, 3, 4전시실전시작품 조각 설치참여작가 최옥영관람시간 10시 ~ 19시 * 매주 월요일 휴관(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개관)관람료 무료포항시립미술관은 스틸아트뮤지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금속 조형 언어의 동시대적 확장을...
KAIST 서울캠퍼스, 동전과 상상력의 충돌 <빅 코인즈, Big Coins> 展 개최 -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겸직교수, 사진작가 지호준 개인전 <Big Coins>- 5월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수펙스(SUPEX) 경영관 에서 전시- 현미경을 이용한 세계 각국 동전의 확대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 전시KAIST(총장 이광형)...
반 고흐·사이 톰블리 명작 보러 가자, KAIST 미술관에! - 뉴욕 신갤러리 신홍규 대표가 수년간 정성껏 모은 주요 소장품 대거 공개- 4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전 본원 미술관에서 기획전시 <명작의 금고> 展 진행- 빈센트 반 고흐, 사이 톰블리 등 거장의 작품부터 뉴욕 미술계의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현대/동시대...
한국의 아방가르드 미술이 회피한 서민의 삶과 그들의 희망과 꿈에 대하여 작가는 수년 고민을 하였고, 작가는 이를 표현하는 기법인 몽타주 기법은 광주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한 2024년 12 월에 전시한 “시대의 몽타주”라는 회고전에서 표현된다.갤러리 1층에서 이루어지는 전시는 역사/시간의 벼릿줄은 하나인데 그로부터 이어지는 사건/그물코는 헤아릴 수 ...
‘조각도시 서울’은 서울 전역을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변신시켜 세계적인 조각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민들은 일상에서 수준 높은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작가들은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풍납토성은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기...
Hedon is everywhere헤돈139 초대 개인전2025.6.4 – 6.30김해 도슨트 갤러리당신이 어디에 있든, 헤돈은 이미 거기에 있습니다.도심의 낙서, 비현실의 잔상, 쾌락과 사랑의 경계에서 피어난 존재 헤돈139은 더 이상 숨지 않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과 세계를 교차하는 지점, 그 자체를 드러내는 기록입니다.디지털 그래피티, 스프레이 질감, 그리고 서브...
김종휘 아카이브 × 가회60http://kimjonghwi.com김종휘: 여기로 그-곳이 오시네이정우-임우근준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거트루드 스타인의 ‘there‘s no there there’는 장소의 실종, 혹은 본질적 부재를 선언하는 모더니스트 텍스트로 읽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지리적 부재가 아닌, 존재론적 공백에 관한 담론적 단초를 제공한다. 이러한 비-장소...
고요한 숲. 그 침묵 안에 태동이 있고, 숨결이 있고, 체온이 엉켜 있다. 강동현의 작품 속 동물들은 바로 그 고요 속에 서식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매끈한 표면을 두른 그들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자, 스스로를 닮은 풍경이다. 이번 전시 ‘공존의 숲 - 고요한 서식지’는 하나의 생태계처럼 작동한다.작가는 ‘관계’에 대해 오래도록 천착해 왔다. 인체의 ...
벽에 쓰는 시 Poetry on the Wall구본아 개인전2025.5.22.-6.28.도암갤러리에서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28일(토)까지 구본아 작가의 개인전 《벽에 쓰는 시 Poetry on the Wall》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오랜 작업 여정을 되짚으며, 주요 작품들을 통해 그 의미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전시 제목 ‘벽에 쓰는 시’에서 ‘벽...
<철거 없이, 복원 없이 - 폐모텔에서 시작된 예술-실험 《공중정원 公衆庭園》 전시 개최>바움아트스페이스(관장 김상일)는 5월 1일 (목)부터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836번길 15에서 《공중정원 公衆庭園》 전시를 개최한다.전시의 배경은 한때 휴양지로 번성했으나 현재는 폐허로 남겨진 옛 모텔 ‘하늘정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을 철거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