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임자혁은 이번 전시에서 색종이를 오려서 어떤 모양을 만들고 붙여 나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에게 그림을 그려내는 것은 선을 긋고 색종이를 오려서, 화면 어딘가에 배치하고 붙이는 단순한 반복의 과정이다. 보여지는 결과물은 일상을 반영한 가벼운 드로잉처럼 보이지만 작가에게는 꾸준한 시간을 두고 색, 선, 면, 모양을 가지고 어떻게 자유롭...
스페이스 소는 9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홍수연 개인전 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00년대 이후 구상회화와 극사실회화가 대세를 이루던 한국화단에서 20년 가까운 시간의 작업 활동을 ‘추상’회화에 천착하며 활동해 온 홍수연 작가의 16번째 개인전이자, 2014년 개인전 이후 모색해 온 새로운 시도의 결과물인 신작 [Tonal Dialogue] 연작을 선보이는 전시이...
ARTISTSUNG MIN KIMEXHIBITION TITLE사랑 LoveDATE2018. 09. 05 - 2018. 11. 17OPENING RECEPTION2018. 09. 07(Fri) 5:00pm - 7:00pm후원 / (주) 아이얌관람시간 / 11:30am- 07:00pm예술가의 작업들은 어찌 되었건 우리 인간의 반영이다. 그러나 어떤 거울로 어떤 것들을 비추는 가는 예술가의 성향, 의지, 가치관에 따라 많이 다르다. 어떤 이는 피폐...
제18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최민화 : 천 개의 우회』 - 70년대 초기작부터 전통설화를 주제로 한 신작까지 - 대구미술관은 9월 4일(화)부터 12월 16일(일)까지 제18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최민화(1954년 서울출생, 홍익대 서양화과 졸업)의 개인전『천 개의 우회(迂回)』를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오픈식 9월 3일(월) 오후 5시)○ 대구미...
국립현대미술관《윤형근》회고전 개최 ◇ 한국 단색화의 거목으로 알려진 윤형근의 삶과 작품 세계 조명 - 장인 김환기를 비롯, 도널드 저드, 조셉 러브, 최종태, 황현욱 등 당대 예술가·지식인과의 교유관계도 재조명 ◇ 2007년 작가 사후 유족이 보관해온 작품 및 자료 대거 공개 - 미...
50년 전 젊은 화가 강광은 홀연히 제주도로 내려온다. 당시 한국미술계는 앵포르멜의 도도한 흐름이 주춤하면서 ‘추상과 창조’라는 가치를 저변에 깐 설치, 행위, 개념 등 아방가르드 미술운동이 맹위를 떨칠 때였다. 그런 중차대한 시기에 젊은 예술가가 오지 제주에서 역사적 진실탐색과 미적 욕망 충족을 동시에 추구했다는 점은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러니...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연중 상설전시 서울시립미술관 2층 천경자 상설전시실한국화, 드로잉 등 30여점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 )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