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쓰촨 목각 조각상전@송자관음(送子觀音)쓰촨(四川)은 도교의 발원지이자 불교가 성행했던 곳으로 조형예술 역사 역시 유구하다. 청나라 초기 후광(湖廣), 광동(廣東), 푸지엔(福建), 지앙시(江西) 등지에서 이민을 오게 되면서 각지의 지방신이 쓰촨에 들어오게 되었고 사당이 건설되고 조각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목 조각상과 그 배후의 각지 신...
송방상수면문동존(宋仿商獸面紋銅尊), 송나라, 20.4×29.5cm송, 명나라 문인 사대부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저장성박물관 도자기부 연구원 지앙위(江嶼)는 문인 사대부 가족묘에서 출토된 문물을 중심으로 전시하여 당시의 시대 풍격과 사회 풍조를 반영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산시(陜西) 란톈(藍田) 북송 여씨(呂氏) 가족묘와 자싱(嘉興) 항씨(項氏)...
삼성퇴동인두상(三星堆銅人頭像), 상대친링(秦岭)산맥 양측에 있는 청두평원(成都平原), 관중평원(關中平原), 한중평원(漢中平原) 세 지역의 청동기를 선보인다. 모두 250점 유물이 전시되며 그중 55점은 일급문물이다. 이 지역의 대표 청동기는 청동 시기 지역 간의 차이와 교류를 규명하고 있으며 전시를 통해 상주(商周)에서 전국(戰國)시대 촉(...
지린시 박물관 소장 만주족 자수품 전시@전시현장만주족의 자수는 만주족 민족문화의 주된 요소로써 문화와 역사를 엿볼 기회이다. 전시되는 대부분 작품은 이통(伊通)과 지우타이(九台) 지역에서 온 청대에서 민국 시대 작품이다. 만주족 민간 자수로써 ‘베개 자수 장식’과 ‘커튼 자수’가 주를 이루며 베개, 쌈지 주머니, 커튼, 깃발, ...
꿔조우 민족 복식 기예전@전시현장꿔조우성(貴州省) 박물관은 1만여 점 민족 문물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는 방직의 소재와 조직을 중심으로 꿔조우 각 민족의 방직 예술 변천 역사와 방직품의 조직, 자수, 염색 등 복식 장식의 기술과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공예의 장인정신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오영민 중국통...
마리지천 보살(摩利支天菩薩) 벽화허베이성(河北省) 스자좡(石家莊)에 있는 피루사(毗盧寺)는 당나라 천보(天寶) 연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명대의 정교한 벽화가 존재해 유명한 사찰이다. 벽화는 200여㎡로 석가전(釋迦殿)과 피루전(毗盧殿)에 분포되어 있으며 피루전 벽화는 122㎡로 508명의 인물이 묘사되어있다. 전시는 피루사의 역사변천과정과 건축 규모, ...
<인수조신청동상(人首鳥身青銅像)> 부분, 상대, 3.9×4.5×12.1cm,사천 광한삼성퇴박물관 소장80년대 삼성퇴 유적 무덤 구덩이 2개가 발견되면서 고대 촉 문명이 신비한 베일을 벗었다. 그중 출토된 인물상, 두상, 신단, 신수 등 특이한 청동기와 금박의 유물들은 놀라운 발견이었다. 금사(金沙)유적의 발견 이후 태양신조금박편, 금가면, 금관대, 석호, 석인...
문자와 자연-쉬빙 개인전@전시현장쉬빙(徐冰,1955- )은 언어학과 부호학에 있어 중요한 개념예술가 중의 한명으로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화랑 아트디럭터 브리타 에릭슨(Britta Erickson) 박사의 기획으로 인류와 문자 사이의 관계를 탐색한 전시이다. 쉬빙의 역대 창작을 새롭게 주시했으며 ‘자연’이라는 핵심 창작 주제로 자연과 인류사...
쥐라기를 제패하다. 나는 용맹한 공룡이다@전시현장쓰촨 쯔궁공룡박물관에 소장된 20구 대형공룡과 동물골격, 이빨, 공룡 알, 동식물 화석의 표본 등이 전시된다. 쥐라기의 맹주 양추아노사우루스, 길이 20m, 높이 10m인 초식공룡,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가장 오래된 스테고사우루스 등이 전시된다. 여름방학 특별전으로 전시 이외 다양한 현...
랴오닝 차오양 북탑 출토 문물 정품전@遼(요대, 916-1125年, 감진주금법륜(嵌珍珠金法輪), 길이6.5cm, 차오양 북탑 천궁 출토(朝陽北塔天宮出土)차오양 북탑(朝陽北塔)은 십육국시기 전연(前燕)부터 건설하기 시작하여 요대(辽代)에 완공되었다. 대략 700여 년간 건설 완공한 이후 역대 수리한 적이 없었으나 1984년부터 1995년간 보수공사와 고고발굴 작업 ...
전시 전경아프리카 목조각은 신령, 선조와 생활에 대한 찬양의 존재이며 피카소, 고갱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중부 아프리카지역의 120여 점 조각상을 12개 풍격으로 구분한 이번 전시는 현지 부족 예술가가 제작하고 의식에 사용했던 것들을 선보여 역사, 민속, 생활의 실제 현장을 소개한다. 19-20세기의 목각과 석각, 토각, 동각, 남녀 조각...
청자갈채운문훈로(青瓷褐彩雲紋熏爐), 901, 41×66cm, 항저우 린안구박물관 소장박물관 39곳에서 선발된 유물을 통해 저장(浙江)지역의 고대역사와 문화, 예술을 전시한다. 저장 지역의 인류문화는 100만 년 전 구석기시대 말기부터 시작해 신석기시대 후기에 찬란한 양저(良渚)문화를 탄생시켰다. 그 후 오월국(吳越國)에 이어 명청시기 저장지역은 수많은 ...
우린(鄔林), 유망한 풍경2(被遺忘的風景之二), 2017, 종이, 목각, 60×60cm베이징을 거쳐 상하이 타운헌(朵雲軒)미술관에서 개최된 2018상하이청년아트페어 순회전은 청년작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로써 중국 내 유일한 청년아트페어이다. 참가한 작가 102명의 중국화, 유화, 판화, 조각, 설치작품 등 작품 150여 점을 통해 신흥예술의 ...
국제 당대 도예 작품전@바이밍(白明), 벽돌가루의 책, 2017년중국국가예술기금과 칭화대학예술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본 전시는 국내외 영향력 있는 도예가 69명을 초대해 그들의 대표작과 신작을 선보인다. 각기 다른 형태, 개념과 제작기술의 작품을 전시하여 작품 감상 중 차별성과 공동성을 비교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도자기와 인류문...
중국미술관 소장 정품전@순치펑(孫其峰), 백응(白鷹), 74.5×47.5cm, 중국화, 1978년본래 중국미술관 6층은 자료실이었으나 새로운 개조를 통해 상설 전시관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장보각(藏寶閣)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전시가 그 첫 전시로써 소장품 10여 만점 중에서 선발된 대표 대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20세기 이래의 중국미술 대가의 중국화 11점, 유화 1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