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레니 맥킨토시의 불편함, 2016-17, 종이에 수채화와 연필, 39×60cm크리스 오르(Chris ORR, 1943- )의 폭넓은 주제는 빈센트 반 고흐, 프리다 칼로, 잭슨 폴록,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미술사의 위대한 이름들을 나열하였다. 디테일이 세심하고 유머러스한 시각 언어로서, 각 예술가는 진실과 신화의 요소가 결합한 시나리오에서 재현되었다. 오르는 ‘예술...
레 메, 2016올해 50주년을 맞는 헤이워드갤러리가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면서 저명한 독일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 1955- )의 영국 첫 회고전을 기획하였다. 작가는 세계 경제와 현대 삶의 상징적인 장소나 장면을 거대한 규모와 극적인 이미지로 담아내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보는 것에 대한 순수한 기...
수퍼스타 포스터 이미지1970년대에 등장해 영국을 사로잡으며 금융위기 당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던 스웨덴 팝그룹 아바(ABBA)를 조명하는 특별전시로 자비스 코커와 가이드의 목소리가 9개의 전시실을 안내하며 음악, 가사, 삶을 탐구한다. 전시는 아바의 아카이브에서 대여한 개인 메모, 기념품, 상징적인 의상 등을 공개하고 팝에 대한 열정과 국...
제니 사빌, 진입, 2004-05, ⓒ제니 사빌, 사진: 마이크 브루스전시는 예술적 과정의 초석으로서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며 삶으로부터 예술을 만드는 것의 의미와 기술이 새로운 방식으로 진보함에 따라 어떻게 예술적 실행이 진화해 가는지를 질문한다. 모형과 모델을 그리는 것은 예술가를 위한 오래된 필수 교육으로 간주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때...
란스버리 건물, 2017, ⓒ프렌치 앤 타이런던 카나리 와프와 올림픽공원 주변에 위치한 란스버리 지역의 건물들은 빠른 재개발의 끝자락에 있다. 1951년 영국 축제의 라이브 건축 전시회를 위해 지어졌으며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제안되었던 란스버리 로렌스 초등학교는 유토피아적 낙관주의를 포착하는 건축가 매트와 교육자인 피오나의 협업...
누드, 1917짧고 격렬한 삶을 살았던 20세기 미술의 거장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1884-1920)는 즉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그만의 독특한 회화적 스타일을 구축하였고 감성적으로 강렬한 초상화와 매혹적인 누드화는 가장 사랑받는 20세기 작품 중 하나로 추앙받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누드화는 12점이 전시되며 영국에서 재결합된 ...
사무엘 본, 포플러 길, 1864, 박물관 소장품 No.52971오랫동안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나무는 원시적인 경이감을 불러일으켰다. 나뭇가지, 껍질, 잎의 강한 패턴은 지속해서 그들의 시각을 사로잡았으며 사진이 등장한 19세기 중반, 사진가들은 매력적인 이미지의 원천으로서 나무의 잠재성을 인식하였다. 전시는 폴 스트랜드, 로버트 아담스, 앙리 카르티...
뉴하벤 항구, 1936-37 ⓒ존 파이퍼20세기 영국 미술의 중요 작가인 존 파이퍼(John PIPER, 1903-92)의 작품은 본토 풍경의 강렬하고 낭만적인 회화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테인드글라스와 극장 디자인을 포함한 작가의 다양한 범주에서의 예술적 실행은 현대 영국의 문화적 풍경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영감은 영국의 풍경, 건물, 기념비, 전통 유적들에 대한 ...
전시포스터, 아유르베다 남자, 인도 의학과의 만남전시 제목은 남성의 신체기관과 혈관을 고전적인 아유르베다를 따라 묘사한 18세기 네팔인 회화 <아유르베다 남자>에서 빌려왔으며, 전시는 산스크리트어, 페르시아어, 티베트어로 쓰인 원고와 과슈그림들, 동물 모양의 수술 도구 등 다양한 개체들을 선보였다. 아유르베다는 수천 년 동안 ...
게일 총 콴, 사람들의 숲, 혼합매체 설치, 이미지: 막스 콜슨빅토리아 여왕이 ‘사람들의 숲’으로 명명한 런던 북동쪽 에식스 주에 위치한 삼림지대 에핑 포레스트 (Epping Forest)에서 영감을 얻어 이곳의 역사, 정치, 사람들을 탐구하였다. 작품은 2년간의 리서치와 창조적 참여 활동을 통해 발전되었으며 농촌과 도시, 자본과 공동 간의 ...
<공존의 전율> 설치 전경, 2017, 사진: 닉 아쉬직조, 기하학 패턴, 장인기술, 실용 디자인이 영감의 원천이었던 포르투갈 출신 작가 레오노르 안투네스(Leonor ANTUNES)의 새 커미션 작품은 직선과 평평한 면들이 반복되고 뒤틀린 형체와 조각상으로 변형된다. 작가는 젊은 사람들이 사회적 정체성을 정의하기 위하여 어떻게 스타일의 요소를 한데 모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