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사와 나오토 , GEOLUXE 돌 디자인 공예와 디자인은 제조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장르로 구별된다. 그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디자인적인 공예'와 '공예적인 디자인' 작품으로 또는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손과 기계’ 과정과 소재’의 관점에서 디자인과 공예에 대해 고찰하는 전시...
전시 전경1966년 일본방문 후 70년대 초반부터 일본과 아시아의 소재기술을 살린 물건 만들기를 해온 그는 기술과 장인이 사라지는 것과, 자연이 파괴되어가는 것을 작품에 담는 디자이너이다. 이번 전시는 해변에 끊임없이 밀려오는 쓰레기에 슬픔과 분노를 느끼며 모아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 배상순 일본통신...
팔 피아노(세부), 2015, 212×182cm교토를 주요 활동무대로 하는 카시키 토모코(Tomoko KASHIKI)의 작품은 섬세하고, 유려한 선묘로 투명감과 부드러운 색채에 의해 자아내는 환상적인 세계를 소개한다. 현대의 미인화를 연상시키는 가시키 토모코의 화풍은 일본화와 혼동하지만, 작업과정은 다양한 층을 겹겹이 쌓아 겹쳐진 것을 사포로 벗겨내...
사자가 있는 구도, 1928, 유채, 300×300cm ⓒFondation Foujita/ADAGP, Paris&JASPAR, Tokyo, 2016 G059레오나르 후지타(藤田嗣治, レオナール·フジタ, 1886-1968)의 작업은 다양한 주제의 장르에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지만 주로 그의 작업의 중심은 인물 작품들이다. 직업모델을 고용하여 다양한 자세 연구, 사교계의 명사와 부유한 부르주아 집안의 주문을 받...
오카다 사부로스케, 꽃의 들판, 1917, 사가현중요문화재 사가현미술관의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오카다 룸(OKADA ROOM) 전시로 일본 근대양화의 대가인 오카다 사부로스케(1869-1939)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사가 현 출신으로 시적이고 서정성이 뛰어난 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배상순 일본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