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내용서울대학교미술관은 《권훈칠: 어느 맑은 아침》을 개최한다. 권훈칠은 생전 은둔자로 생활하며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나갔던 작가다. 화려한 이력을 쌓기보다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를 선택했던 작가의 태도와 끝없는 연구의 소산인 작품들은 각별한 감동을 일으킨다. 본 전시는 이 같은 작가의 유산을 살피고 그에 담긴 의미를 재정...
미술가에게 작업이란 무엇인가? 미술가의 작업은 여타의 작업과 무엇이 다른가? 이 전시는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구촌을 휩쓰는 작금의 판데믹(pandemic) 상황이 이 주제를 매우 특별한 것으로 복귀시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것은 관념이 아니라 신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열 네 명의 작가들은 자신들의 세계에 대한...
“현대인의 소외와 우울을 이야기 하는” 독일작가 팀 아이텔, 대구미술관 대규모 개인전 개최▸ 신작 3점 포함 2001년부터 2020년까지의 작품 70여점 한자리▸ 현대인의 내재된 고독을 담아내는 ‘우리들의 자화상’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0년 첫 해외전시로 신 라이프치히파 대표작가인 팀 아이텔의 대규모 개인전 ‘무제 (2001-202...
최정화, 카발라(Kabbala), 2013, 가변설치(16m), 플라스틱 바구니, 철 프레임, 대구미술관 소장대구미술관 어미홀 프로젝트‘최정화_카발라(Kabbala)’개최▸ 소쿠리 5,376개가 모여 16m 거대한 숲을 이루다.▸ 일상재료 모아 압도적인 작품으로 재탄생, 7월 7일(화)부터 시작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0년 어미홀 프로젝트로 ‘최정화_카발라(Kab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