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펜(Irving Penn), 보그(Vogue)잡지 1943년 10월호미국 사진작가 어빙 펜(Irving Penn, 1917-2009년)은 패션 사진 역사의 중요한 인물이다. 1943년 10월호 보그 잡지 표지에 그의 사진이 실리면서 패션과 사진의 밀접한 관계를 최초로 선보인다. 그 후 그의 다양한 패션 사진, 인물, 정물, 누드사진은 거침없이 등장하게 되고 심플하고 모던한 클래식한 분위기 ...
겅지엔이(耿建翌), 풍경(風景) 13, 2015, 사진, 회화, 네온간판중국 현대 작가 30여 명의 창작에서 본질을 탐구하는 전시이다. 7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의 수묵, 유화, 사진, 영상, 설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다양하게 구성하여 충돌과 융합의 호응 관계를 전개하고자 시도되었다. 천샤오윈(陳曉雲), 겅지엔이(耿建翌), 한펑(...
전시 전경퉁샹시박물관과 공동 주관하며 수륙재(水陸齋, 수로·육로에서 죽은 사람의 망령을 위해 올리는 재)와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다. 퉁샹시박물관에 소장된 작품 60점은 부처, 보살, 나한 등이 주된 내용이며 도가 인물과 세간 중생 등 종교 인물화도 전시된다. 정교하고 세밀한 필법, 공필과 다색으로 묘사된 작품들은 원래 총덕현(崇德縣) 총푸사(崇福...
청동기 안의 고대 중국@상대말기, 자룡정(子龍鼎),전체높이103cm, 귀높이22cm, 복부높이43cm, 다리높이36.5cm, 구경(口徑)80cm,약 20세기 20년대 허난훼이현(河南輝縣) 출토본 전시는 문물연구에 있어 중요한 청동기를 주제로 ‘조형예술’, ‘장식문양’, ‘명문서예’, ‘공예 주조’라는 시각에서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청동기의 탄생에서 현재까지의 발전 ...
동도금 사주정식 포인전화종(銅鍍金四柱亭式跑人轉花鐘), 18세기, 38×84cm베이징고궁박물원 양심전(養心殿)은 자금성 내의 독립된 정원으로 명대 1537년에 건립되었다. 제왕이 본심의 갈망을 양성하고 탐닉하는 욕망에 대해 권계하는 곳으로, 명대 양심전은 황제가 일상생활을 하며 한가하게 즐기는 곳이었다. 현재의 양심전은 5년간 복구 수리 작업을 진행 중...
지아싱 박물관 소장 해상화파 서화 정품전@청대, 蒲華(푸화), 묵색리낙횡매도축(墨色籬落橫梅圖軸), 종이위 수묵지아싱(嘉興) 박물관이 소장한 해상화파(海上畫派) 서화 59점을 전시하여 19세기 중기에서 20세기 초기 중국화단에서 흥기하기 시작한 해파의 형성 근원과 발전 맥락을 선보이는 전시가 개최된다. 해상화파는 중국 근대 이래 가장 중요한 회화 유파 ...
쉬양(徐揚), 건륭남순도(乾隆南巡圖) 제6권, 주필고소(駐蹕姑蘇), 68.6×2191.9cm허베이박물원과 공동 주관하며 박물관 소장품 중 100여 점의 명청시대 서화작품을 선발해 당시 서화 발전의 주된 맥락과 시대적 특색을 살펴본다. 그중 산수와 화조의 서정을 표현한 작품, 시적인 문인 회화, 뚜렷한 개성을 표현한 화파, 학식과 수양을 갖춘 명가의 서예 작품과 ...
쉬베이훙(徐悲鴻), 자화상(自畫像),1924, 캔버스 위 유화20세기 상반기는 중국미술의 전환점으로 프랑스에서 유학한 중국 작가들은 중국미술을 전통에서 현대로 전환시킨 현대미술을 추진한 선구자이자 개척자이다. 전시는 1개의 메인전시와 3개의 주제 연구전 방식으로 40여 개 기관과 개인 소장품을 빌려와 쉬베이훙, 우줘런, 판위량 등 50여 명 작가의 200여 ...
광조우 예술박물원 소장 명청 광동 산수화전@명대, 취이전(區亦軫), 추림정주도(秋林停舟圖), 부채 위 금전설색명말 청초 리쉐치오우(黎遂球), 취이전(區亦軫), 가오이엔(高儼), 이선두(釋深度)등 산수화가들은 오문(吳門)화파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후 뤼샹(呂翔), 장루즈(張如芝), 황페이팡(黃培芳)등 화가들은 당시 사왕 오휘(四王 吳惲) 화풍이 유행하던 강...
전시 전경전시는 6개의 주제로 청대 궁중에서 춘절을 보내는 습관과 풍속을 선보인다. 885점의 문물은 대부분 고궁박물원 소장품이며 심양 고궁박물원, 수도박물관, 천단공원 관리처 등에서 대여한 작품도 있다. 또한 자금성 곳곳에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해 설치된 장식품 및 각종 의미를 담은 등과 춘절에 경사스러운 말을 적어 문에 붙이...
‘합,도’-당대 도자기 예술전@전시현장도자기에 각종 미디어를 첨부하여 제작된 작품이 선보인다. 참여작가 황리진(黃麗貞)은 조명을 도자기에 새기는 작업을 시도했고 황메시엔(黃美嫻)은 흑백으로만 도예 작업실을 만들었고 리잉이(李穎儀)와 쉬준지에(許俊傑)는 도자 그릇으로 선과 생활을 사고할 수 있게 인도했다. 이외 인리쥐엔(尹麗娟), 리혜시엔...
착금동박산로(錯金銅博山爐), 높이 26×둘레 15.5cm, 허베이박물원 소장중국국가박물관과 허베이박물원이 공동 주관한 허베이성 만성현의 능산(陵山)에 있는 전한묘(前漢墓)인 만성한묘(滿城漢墓) 발굴 50주년 기념전이다. 묘주는 전한 중산국(中山國)의 초대 왕인 중산정왕(中山靖王) 유승(劉勝)과 그의 아내 두관으로 1968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전시...
남경 출토 송명 금은옥기전@명대, 양금탁쌍룡희주문호박식건(鑲金托雙龍戲珠紋琥珀飾件),넓이5.2×높이5.2cm, 난징 덩푸산 동보니엔 부인 천씨 묘 출토(南京鄧府山佟卜年夫人陳氏墓出土)본 전시는 120점 난징시 박물관에 소장된 송·명시기 금은옥기 소장품을 전시한다. 전시품 중에는 묘주의 정확한 연대가 기록된 무덤에서 출토된 작품이 대부분이다. 송과 명나...
제6회 광조우 트리엔날레@왕위양(王郁洋), 입(嘴), 복합매체, 17×10×8cm,2015년이번 전시는 ‘가속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전과 문헌전 두파트로 나눠 구성된다. 주제전은 15개 국가에서 온 5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광동미술관 관장인 왕샤오창(王紹強)은 총기획과 문헌전을 기획했고 안젤리크 스파닌크스(Angelique Spaninks)와 필립 지글러(Phi...
폴란드 브로츠와프 국립박물관 소장 정품전@전시현장실레시아(Silesia, 폴란드 서남부와 체코 동북부에 걸친 지역의 역사적 명칭)는 중유럽의 한 지역으로서 현재 폴란드 서남부와 체코 동북부와 독일 일부에 걸친 역사적 명칭이다. 9세기에서 18세기까지 이 지역은 빈번한 정권 교체와 전쟁으로 다민족의 교류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걸쳐 바로크 시기 새롭게 역...
대우정관식 탁본(大盂鼎款識拓本) 부분, 상하이박물관 소장청대 관원이자 서예가, 소장가인 판주인(潘祖荫)의 집안에 전해 내려온 소장품을 전시한다. 그는 청대 말기 쑤저우 사람으로써 고서화, 고서적, 청동기, 금석(金石) 등을 소장했다. 소장한 작품 중 원대 이후의 작품이 187점이며 조맹부(趙孟頫), 주신(周臣), 심주(沈周), 문징명(文征明), 구영(仇英), ...
천원링(陳文令), 경칩(驚蟄), 2013, 동제로 구운 칠기(銅烤漆), 80.5×41×44cm천원링(陳文令), 황용(黃勇), 마오샤오춘(繆曉春), 치우즈지에(邱誌傑), 스진송(史金淞), 수신핑(蘇新平), 야오루(姚璐), 샹양(向陽) 등 20명의 참여 작가는 모두 60년대에 출생하여 비슷한 시대적 배경아래 성장해 유사한 가치관과 예술 신념을 지녔다. 이미 중국 현대미술...
장모잉(張墨穎), 식품 가공 공장(食品加工廠), 영상, 13'01''한국의 서진석, 스촨미술학원의 탕용, 미국의 홀리 러셀, 독일의 다니엘 프랑케, 홍콩의 양징, 난징의 차오카이와 쉬에펑 등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선발된 작품 이외에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대여한 백남준의 대표작도 전시된다- 오...
산거도선(山居圖扇), 금전수묵(金箋水墨), 47.4×16cm, 상하이박물관 소장중국에서 최대 규모의 동기창(董其昌, 1555-1636) 예술대전이 개최된다. 주로 상하이박물관 소장품이며 고궁박물원,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등 15곳에 소장된 154점 작품이 한곳에 모인다. 동기창은 명말기 저명한 서화가로서 중국 서화 역사상 최고의 영향력 있는 ...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름다운 공주, 1495-96, 23.9×33.2cm, 개인 소장세계 문명 예술과 관련된 전시를 개최해온 난징박물원은 서양 르네상스 미술의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왕립도서관, 카사부오나로티박물관, 우피치미술관, 산 빈첸초 에드 아나스타지오 교회 등 4곳 기관에서 선발된 68점 작품을 전시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