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출신의 다원미술가 엠마코랄이 밥은 먹었니?라고 묻는다. 최근 MMCA 창동레지던시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언어와 문화가 다른 시공간(한국)에서의 경험을 조소, 조각, 드로잉이 포함된 설치작업들로 의사소통을 시도한다. 그녀는 개인전 밥은 먹었니?(Have You Eaten?)에서는 오브제들의 물성과 재료, 그 언어적 의미와 의도의 관...
초이앤라거 갤러리 서울은 2017년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Matthew Stone (매튜 스톤)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퍼포먼스 영역을 넘나들면서 미술을 통한 영적인 치유를 추구하는 매튜 스톤이 아시아에서 여는 첫 개인전이다. 매튜 스톤은 컴퓨터를 이용한 3D 회화 기법 요소를 통해 인간의 인체를 다양한 칼라의 붓질로 구성하는 등 그...
마루야마 나오후미의 회화는 배경과 사물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없고 사물의 형태를 흐릿한 명암과 채색의 미묘한 변화로 표현함으로써 의도적으로 사물의 구체적 묘사를 피하고 있다. 회화에서 서로 다른 사물을 구분하고 인식하기 위해 필요한 선(線)의 부재는 사물과 배경의 경계가 매우 모호해서 마치 안갯속에 가려진 형상처럼 사물의 현실적 재현을 희석시...
세계 3대 디자이너이자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유명 스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회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6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다. 그 동안 미국, 독일,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등 세계 유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그의 전시가 열린 적이 있지만, 아시아에서 대규모 전시로는 최초로 진행된다.무엇...
-스페인 3대 미술관 티센-보르네미차에서 최초로 선보인 화제의 전시-125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잡지 보그의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작품 선보여-카라바조에서 잭슨 폴락까지 세기의 명화에서 영감을 받은 색다른 사진의 향연-패션계의 전설 파울로 로베르시, 피터 린드버그 등 세계적인 거장 한 자리에-클라우디아 쉬퍼, ...
성곡미술관은 여름특별전으로 ‹앙드레 케르테츠 André Kertész› 사진전을 개최한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앙드레 케르테츠(1894–1985)는 70여년의 오랜 활동 기간 동안 부다페스트, 파리, 뉴욕을 옮겨 다니며 작업을 했다.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한 케르테츠는 '내가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표현한다'는 자신의 작업 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2017년 6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에바 알머슨의 <Beginnings>展이 개최된다. 스페인 출신 인기화가 에바 알머슨은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유쾌하고 사랑스런 화풍으로 그린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용기와 희망을 담은 작가의 신작을 중심으로 조형물과 벽화, 우리나라 제주 해녀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