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이배 수영전시관에서는 2019년 9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Layers of time' 라는 전시제목으로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상순 작가의 회화, 도자,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관계‘의 담론에 천착해 온 작가의 작업은 끊임없는 고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적 배경 위에서의 관계를 재조명한다. ...
Everlasting Relationship 190505 (53.0 x 40.9 Cm)Everlasting Relationship 190227 (72.7 x 53.0 Cm)과하게 화려하거나 교만하지 않으며, 그저 소박하고 겸손한 들풀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처절한 몸부림으로 살아 남아야하는 인간들에게 순리적 삶과 순응적 자...
작가가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연작의 제목 ‘Sealed Smile’에서 드러나듯, 김지희의 시그니처와 같은 ‘미소 띤 얼굴’은 이번 신작에서 압도할 만한 크기로 화면의 중앙에 자리잡고 관람자와 대면하고 있다. 김지희의 대학 시절 작업부터 지켜봐 온 필자는 작업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이 장치들이 양머리, 오드 아이, 막혀진 안경, 왕관 등 다양한 요소들...
출품작가 이건용주최 및 후원 부산시립미술관전시장소 3층전시기간 2019-06-28~2019-10-13전시의도2019년 부산시립미술관은 한국미술사에서 새로운 출발, 변화와 지속의 주요 지점에 위치한 작가들을 조명하는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전을 마련하였다. 그 두 번째로 전위적 행보로 한국행위미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였고, 동시대에 국내외에서 주요작가로 집중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