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눈 1전시실2018. 7. 26(목)-8. 8(수)이인강 작가는 최근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과거의 사건들 또는 기억들을 현재의 시점을 통해 재구성하여 또 다른 상황을 모색한다. 장소특정적 오브제 또는 현장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작업하는 과정에서 기존 의미가 변화하는 작은 간극들을 이용해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내는 시도들을 이어간다.《일기창》은 개인과...
예술공간 봄 1·2·3전시실2018. 7. 26(목)-8. 8(수)올해 5회를 맞은 Zebra Art Fair 2018은 젊은(생물학적 젊음이 아닙니다) 작가들의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지원하고, 미술시장에서 투자가 향유로서의 작품 구입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대안공간 눈에서 100명의 얼룩말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낸 400점 이상의 무늬를 감상하고 구입...
《비선형 경계》는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쟁취에 대한 폭력과 그 이면을 주제로 회화와 설치작업을 이어온 최민석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최민석은 현대사회의 동물 실험, 질병, 죽음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트라우마에 주목한다. 기억 단위는 개별적이고 복합적이지만 최민석의 작업에서는 단순하고 일관된 노란 삼각뿔의 표현물...
《망설이는 개》는 2007년 ‘인디애니페스트(Indie-Anifest)’에서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젋은 미디어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정주아 작가의 전시이다. 정주아는 이번 전시에서 페이퍼 드로잉과 컷아웃 기법으로 제작된 20여 편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복합매체 작업을 선보인다. 각 15초에서 1분 정도 길이의 독립된 애니메이션 영상들 10여 편을 전...
박준석, Translate1, acrylic on canvas, 91x34cm, 2012 ⓒ박준석 《Translated Structure-변형된 구조》는 회화와 테이프 설치 작업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다각적 해석을 시도하는 박준석 작가의 전시이다. 박준석은 화면의 흑백 격자무늬를 변형하여 꽃과 테이블 등 자연과 일상 소재들의 외형을 한 화면에 병치해서 표현한다. 〈Trans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