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메카’ 디트로이트가 파산을 신청했다. 미국 대도시로서는 최대의 규모인 180억 달러 부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시가 소유한 뮤지엄 디트로이트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Detroit Institute of Arts, DIA)는 반 고흐, 렘브란트, 티치아노, 카라바지오, 브뤼겔, 디에고 리베라 등 소장품이 미국 내 톱 10권에 드는 뮤지엄이다.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9세기) 부처 두상과 조선 백자 달 항아리도 소장하고 있다. 

디트로이트가 파산 절차를 밟으면서 DIA의 컬렉션이 매각될 위기에 놓여있다.

<출처: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document_srl=2890675>

디트로이트인스티튜트오브아트 전경.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과 우에부 룰랑의 초상화도 소장하고 있다.

고려시대(9세기) 불두